두 눈이 부은 채 눈을 뜨고 허전한 가슴에 하룰 시작하는 나
늘 마셔왔던 커피에 아무리 설탕을 더해도 왜 이렇게 쓴지
툭하면 눈물이 고여 들고 실없이 가끔은 혼자 웃음 짓는 나
늘 울리던 벨소리에 가슴 내려앉는 모습이 난 예전과 달리
Oh I\’m missing you.. Oh I\’m missing you
애써 아닌척해도 달라진 나를 알잖아
사랑했나봐 사랑하나봐 너 없는 내 모습은 이젠
숨쉬는 순간조차 낯선 것 같아... 늘 이렇게
길던 내 머리를 잘라내고 예전과 다르게 짙은 화장을 하고
너 아닌 사람들 속에 애써 웃음지려 해봐도 늘 이별을 들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애써 너를 잊은 것처럼
나를 감출 자신이 없어... 사랑하니까
아직은 더 아플 것 같아 널 그리며 살 것만 같아
니가 없는 낯선 날들을... 내 눈물이 마를 때 까지
Oh I\’m missing you.. Oh I\’m missing you
애써 아닌척해도 달라진 나를 알잖아
사랑했나봐 사랑하나봐 너 없는 내 모습은 이젠
숨쉬는 순간조차 낯선 것 같아... 늘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