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이치훈 / 작곡 : 신형 아무 말 안 해도 다 알잖아요 서로 한발씩 멀어져야 해요 많이도 걸어서 고단했잖아... 이쯤에서 우리, 조금만 쉬어요... 이젠 내가 안 되는 걸요 더는 버틸 자신 없어요... 그대 맘속에선 숨조차 쉬질 못해... 그대 역시 나만큼 참 힘들었잖아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너무도 많은 게 닮질 못해서 항상 먼 곳을 돌아왔잖아요... 애달픈 눈물은 밤을 새면서 사랑한단말도 지워갔잖아요... 이젠 내가 안 되는 걸요 더는 버틸 자신 없어요... 그대 맘속에선 숨조차 쉬질 못해... 그대 역시 나만큼 참 힘들었잖아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다신 돌아 올수 없는 이 길 앞에 서서 후회 될까봐, 사라 질까봐... 겁이 나... 한걸음도 따라 가질 못하는 사랑에 더 이상 그대 함께 할 수 없죠... 이젠 그댈 떠나가지만, 서로 등을 마주 하지만... 그대만 잠들던 나를 다 알잖아요 짐이 될 내 기억도 다 잊어야만 해요 이젠 내 맘에 아프지 않게...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