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깨고 나면 기억이 없는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난 너에게 가는 길을 잊은 것 같아..
나는 그대로인데 너를 지워낼 수 있는 방법도 모르는데
잊을 수 있을까 난 여전히 아닌 것 같아
내 안에 남은 모든 기억이 사라진대도
지독하게 퍼져버린 너의 흔적이
언제까지 날 괴롭힐테니
문득 기억이 날 찾아와
난 눈물로 네 이름을 부를 것 같아
모두 그대로 인데 너를 비워낼 수 있는 자신이 난 없는데
잊을 있을까 난 여전히 아닌 것 같아
내안에 남은 모든 기억이 사라진대도
지독하게 퍼져버린 너의 흔적이
또 이렇게 날 괴롭히는데(언제까지 날 괴롭힐테니)
시간이 모든 걸 다 뺏을 순 없어. 너를 향해 있는 나
(지울 수 있을까) 내가 아는 (하나의) 사랑
모두들 떠나버린 사랑은 잊혀진대도
아니라고.. 난 조금도 변한게 없다고
내 사랑은 지울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