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조명 하나 밝히고 지독한 술을 한잔 더 마시고
흐릿하게 보이는 네 얼굴을 감기는 내 두 눈에 담아
아무런 말없이 너에게 날 기대면 거친 네 숨소리는 날 만지고
아침이 살며시 다가올 그 때까지 너와의 자연스런 비밀
나를 느끼는 너를 보면서 조금씩 뜨거워지는 날 알았어
떨리는 맘을 감춰보려고 내 품에 조심스레 널 안았어
아무런 말없이 너에게 날 기대면 거친 네 숨소리는 날 만지고
아침이 살며시 다가올 그 때까지 너와의 자연스런 비밀
날 안은 너의 가슴에 날 보는 너의 눈빛에 점점 더 빠져 들어가
(Do you feel my love tonight?)
널 잡은 나의 두 손에 촉촉한 나의 입술에 점점 더 빨려 들어와 (네가 들어와)
아무런 말없이 너에게 날 기대면 거친 네 숨소리는 날 만지고 (깨우고)
아침이 살며시 다가올 그 때까지 너와의 자연스런 비밀
아무런 말없이 너에게 날 맡기면 젖은 네 몸짓으로 날 깨우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너에게 나를 맡기면 네 몸은 나를 채우고)
이 밤이 조용히 사라질 그 때까지 너와의 자연스런 비밀
(이 밤이 ? 惻? 때까지 너와나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