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사무친 적 있나요 고독에 무릎 꿇어 본적 있나요 혼자서 눈물 닦아본 적 있나요 아무에게 말 못 한적 있나요
내 가슴이 말을 하네요 숨을 쉬기가 너무 힘들데요 외로움에 사무치네요 어쩌면 좋을지 몰라요
깜깜한 밤 불 꺼진 방 어둠이 씁쓸하게 들어와 문틈으로 차디찬 바람이 쓸쓸하게 불어와 창밖에 도시에 빛들이 날 삐뚤 삐뚤게 처다 봐 니가 떠난 사실을 아는듯해 얄미운 달을 멍하니 바라보네 사람들이 날보고 바보라네 사랑이란 두 글자 또 저 멀리 떠나 보내 뜬눈으로 긴 밤을 지세 몸서리치는 듯한 밤을 보내 유리창에 비춘 나를 보네 눈에서 한줄기 비가 오네 누군가 사랑이 달콤하데 그런데 내 사랑 맛은 너무나 짜네 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짠해 내 기억 속에 남은 너의 잔해 지워보려 애써 가슴을 쥐어짜네 애꿎은 소주잔에 비친 니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네 또 소나기가 지나가네 또 고독이 밀려오네 아무일 없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노력해 봐도 넌 지워지지 않아 한없이 울어도 마음을 다그쳐도 지우려 해도 난 어쩔 수 없나 봐 아아 아프지만 나나 난 괜찮아 아아 아 직도 난 너너 너 뿐인가 봐 아아 아프지만 나나 난 괜찮아 아아 아 직도 난 너너 널 못 잊나 봐
외로움에 사무친 적 있나요 고독에 무릎 꿇어 본적 있나요 혼자서 눈물 닦아본 적 있나요 아무에게 말 못 한적 있나요 해가 뜨고 나서야 잠을 청해 꿈속에 넌 내 곁에 있어 행복해 눈을 떴을 때 현실을 부정하네 또 다시 눈을 감네 이제 너를 만나러 가야 해 내 가슴이 말을 하네요 숨을 쉬기가 너무 힘들데요 외로움에 사무치네요 어쩌면 좋을지 몰라요 외로움에 사무친 적 있나요 고독에 무릎 꿇어 본적 있나요 혼자서 눈물 닦아본 적 있나요 아무에게 말 못 한적 있나요 내 가슴을 너무 홀대 미안해 내 뜻대로 안돼 다 포기하고 싶어질 때 혼자라고 느껴질 때 고독을 씹어먹어 어때 눈물을 빨아먹어 어때 얼마든지 all that 빌어먹을 all day 빌어먹을 all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