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한 사람~들
스쳐가듯 흐르는 시간
그 안에 멈춘 우리 둘
텅빈 그대 얼굴과
마지막인걸 알아버린 난
그만하자는
한 마디
몇번이나 귀를 씻고도
믿어지지가 않아서
유~리 조각을 삼킨듯
마음 한쪽이 자꾸 저려와요
내일이 올까요
내일이 올까요
그대 없는 내게도
내일은 와 줄까요
멀어져 가나요
멀어져 가나요
추억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하늘이 주저 앉네요
세상이 흐려지네요
태양은 빛을 잃고
꽃들은 시~드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저만치 더 !
저만치 더 !
저만치 더 !
사랑이란게 어쩌면
끝을 알아버린 책처럼
싱거운 예긴가봐요
마~치 정해진 일처럼
헤어짐은 참..
간단하군요
내일이 올까요
내일이 올까요
그대 없는 내게도~
내일은 와 줄까요
멀어져 가나요
멀어져 가나요
추억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하늘이 주저 앉네요
세상이 흐려지네요
태양은 빛을 잃고
꽃들은 시드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저만치 더 ~
저만치 더 ~
저만치 더 ~~
우리 둘은 이렇게
이 우주의 시작과
끝을 향해 멀어져 가나요
기억이 흩어지네요
나도 따라 흩어지네요
시간은 길을 잃고
노래는 멈추네요
(멈추네요 )(멈추네요 )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어쩌죠 난 어쩌죠 난 어쩌죠 난~~
하늘이 주저 앉네요 (닿지 않는 곳으로)
세상이 흐려지네요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닿지 않는 곳으로)
그대가 멀어지네요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이젠~~~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저만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