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나 걷고 있는 길
노을을 보면 천천히 걸어도 돼
이 길의 끝에 서면 내 어깰 다독거려줄
가슴이 기다리고 있으니
생각만으로도 가슴 따뜻해지는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을까
함께 창밖을 보고 말없이 웃어주는 것
그것조차 미루던 나잖아
내가 이렇게 숨 쉬는 이유
힘든 이 하루를 견디는 그 이유
항상 그곳에서 날 기다려준
세상에 하나뿐인 My Sweet Home
비를 피하고, 해를 가려주는 것
그대가 아닌 이제 내가 해야죠
힘들다는 말없이 그저 나 웃어보여도
아픈 나를 그대는 알겠죠
내가 이렇게 숨 쉬는 이유
힘든 이 하루를 견디는 그 이유
항상 그곳에서 날 기다려준
세상에 하나뿐인 My Sweet Home
버거운 세상 속에 지친 날들 속에
그대 모습, 그대웃음 생각만으로도, 상상만으로도
마치 그곳에 와 있듯 익숙한 향기가 나
가고 있어, 입가엔 미소가
땅 위에 닿지도 않는 내 발걸음
세상 수많은 이 사람들 중에
나만을 기다리는 My Sweet Home
오늘도 있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