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괜찮을 꺼라고
아무렇지 않은듯이 지낼 수 있다고
셀수없을 만큼 많은 날이 지났는대도
아직까지 바보처럼 그댈 잊지 못하네요
무심했던 사랑이 그대에게 상처만 주고
아물지도 못한채 이별이 왔네요
그대 미안해요 사랑한 날들이 모자라서
그때 난 몰랐었나 봐요 그대 의미를
이제 돌아올 수 없는데 늦게 알게 했나요
아무것도 모르고 투정만 부린 나 였다는걸
오늘밤도 습관처럼 걸어요
나도 모르게 오늘도 그대 집앞이죠
혹시 그대모습 볼 수 있을까 안되는걸
알면서도 그때처럼 골목 계단에 앉아서
빈 전화기를 들고 작은 소리로 혼자말해요
잘지내고 있나요 너무 보고 싶어요
그대 미안해요 사랑한 날들이 모자라서
그때 난 몰랐었나 봐요 그대의미를
이제 돌아올 수 없는데 늦게 알게 했나요
아무것도 모르고 투정만 부린 나 였다는걸
잘해주지 못하고 아프게 만해서
후회만이 나에겐 추억이죠
그대 아니면 난 안돼요 그게 바로 나에요
그 흔한 한마디를 못해준 날 용서해줘요
정말 많이 사랑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