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벌써 끝나고 있네요
요즘 내가 어떻게 사는지 몰라요
좋은 옷을 입어도 편한 친굴 만나도
세상의 즐거운 일이 하나도 없네요
더 좋은 사람 만나려는 거라고
오히려 더 잘 된 일인지 모른다고
약속이나 한듯이 사람들이 하는말
하나도 고맙지가 않았어요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나는 죽을 것 같이 너무나 아파요
사랑하면 사랑하면 나 얼마나 사랑하면 이럴까요
온세상이 그대라서 아무대도 못가도
고마워요 고마워요 다 그래요 이말조차 모자라네요
눈물나게 눈부신 추억들을 선물한 그대
더 많이 미워지며 어떡하냐고
추억마저 망쳐버리는건 싫다고
여기까진 거라고 그댄 내게 했던말
하나도 들리지가 않았어요
그댄 몰라요 그댄 너무 몰라요
이렇게 아픈것도 사랑이라는걸
사랑하면 사랑하면 나 얼마나 사랑하면 이럴까요
온세상이 그대라서 아무대도 못가도
고마워요 고마워요 다 그래요 이말조차 모자라네요
눈물나게 눈부신 추억들을 선물한 그대
아직 나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그댈 편히 보낼 수 없나봐요
사랑해서 사랑해서 난 얼마나 사랑해서 그랬나요
헤어지잔 말하려고 얼마나 울었나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다 그래요 내가 모두 잘못했어요
그대마음 언제나 너무 늦게 헤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