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조용히 작은소리로 봄이찾아오고있어

여기도 저기도 아주조금씩 예쁜옷을 입을꺼야

아픈기억들도 슬픈일도 겨울의 그 먼지들처럼

털어버려 날려버려 이제는 잘될꺼야

(어뜬일이든)좋아질꺼야

(떠나간사랑들도)또다시올꺼야

(주문을걸어)주문을걸어

새꿈을한번불러봐

어쩐지 뭐든지 시작한다면 잘될껏만같은기분

걸음도 가벼워 나도모르게 저하늘을 날것같아

작은기대들도 소망들도 몇번씩날비켜가지만

다될꺼야 안을꺼야 이제는 큰꿈을꿔

(어뜬일이든)좋아질꺼야

(떠나간사랑들도)또다시올꺼야

(주문을걸어)주문을걸어

새꿈을한번불러봐

꽃이피여나고 햇살따사로운 오래기다린 봄날이

이제는 온것같아

**(걱정하는일) 쉽게풀리고

(외로운사람은)사랑을 만나고

(주문을 걸어)주문을 걸어

더 좋은날이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