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ion 성수)
그녀는 모릅니다 내가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는지
그녀는 모릅니다 그녀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그 어디든 함께 하길
그래야..됩니다
유리)
이젠 감사할 수 있죠 더 이상 소원 같은 건 없죠
이 세상 마지막 성탄절을 그대와 보낼 수 있으니까요
재훈)
아냐- 그 누구도 너를 데려갈 곳은 어디도 없는 걸
하나님도 나의 마음을 알꺼야 약해지지 말아 줘
유리)
창밖을 봐 하얀 눈이 내리는걸 일년 뒤에 오늘도 봤으면
재훈)
온 세상을 하얀 밤으로 만들려고 그러는 가봐 너의 마음과 같잖아 (그런 널 어떻게 보내)
유리)
잊고 살아가겠지(잊을 수 없어) 가끔 생각하겠지(보낼 수 없어)
소중했던 추억들도 모두 지워 버리겠지 (약속할께)
이젠 기도 해 줄께 니 곁에만 있을께 내가 보고 싶을 땐 언제든지 하늘을 바라봐
유리)
창밖을 봐 하얀 눈이 내리는걸 일년 뒤에 오늘도 봤으면
재훈)
온 세상을 하얀 밤으로 만들려고 그러는 가봐 너의 마음과 같잖아 (그런 널 어떻게 보내)
유리)
잊고 살아가겠지(잊을 수 없어) 가끔 생각하겠지(너를 사랑해)
소중했던 추억들도 모두 지워 버리겠지 (약속할께)
이젠 기도 해 줄께 니 곁에만 있을께 내가 보고 싶을 땐 언제든지 하늘을 봐
재훈)
영원히 널 떠나지 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