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s歌手简介:
데뷰 (Debut)
2007년 (sexualmetro)
구성원 (Group Members)
Lozik - 디제이
Robo - 엠씨
Aris - 보컬
ANALOZIK(아날로직)이란 이름으로 2003년 솔로앨범 ‘편지함’을 발표했던 LOZIK, 힙합그룹 Boltrix의 멤버로 음악을 시작한 ROBO, 그리고 경력 10년의 베테랑 패션 모델 ARIS가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그룹 apls(애플스)가 1집 sexualmetro을 통해 힙합, 하우스, 일렉트로니카, 라운지가 혼합된 신개념 하이브리 드 음악을 선보인다. 앨범 제목인 sexualmetro(섹슈얼 메트로)는 Metro Sexual(메트로 섹슈얼)을 거꾸 로 하여 만들어 낸 단어로 메트로 섹슈얼이 패션과 스타일에 치중된 도회적인 최신 유행의 감성을 뜻한다면 apls(애플스)가 말하는 sexualmetro는 관능적인 이미지를 보다 더 강조한 스타일 감각으로 현재와 미래 가 섞여 있고 실재하는 것과 판타지적 상상들의 혼재로 인해 발생하는 하이브리드적 사고방식을 표현한다. 그런 의미에서 sexualmetro(섹슈얼 메트로)는 apls(애플스)의 음악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장르적 단어라 고도 할 수 있다.
한국 일렉트로닉 씬을 이끌 다채로운 리듬과 미래 지향적 참신함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도를 닦는 기분으로 음악에만 매진하고, 삶의 방식마저 음악적인 것 외에는 터부시하던 예전과 달리 요즘의 많은 음악인들은 문화의 주체로서 다양한 경험들을 음악에 담아 이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문화와 생각을 전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정된 장르를 정해 놓고 오로지 그 장르적 틀 안에서만 작법을 논하며 음악적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된 것이다. 요즘의 음악인들은 가장 최전선에서 다양한 문물과 문화적 충격을 경험하며 이를 음악을 통해 소개하고 자신들의 음악 역시 시대에 맞춰 변화시켜 간다. 그런 면에서 apls(애플스)는 한국의 일렉트로닉 씬과 문화를 이끌어 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음악적인 것 외에도 모델, 사진, 파티 디제잉, 여행 등의 다채로운 경력과 경험들을 통해 흡수한 다양한 문화적 양분을 그들이 창조해낸 스타일과 문화로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방면을 통해 농축된 경험만큼 버라이어티한 리듬의 전개와 참신한 음악적 실험들이 돋보이는 apls(애플스)의 음악은 기존에 만연한 판에 박히고 천편일률적인 교과서식 작법의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씬에 기분 좋은 참신함을 선사한다. apls(애플스)의 음악에서는 뜨거운 클럽의 열기와 함께 한 밤의 바닷가에서도 듣기 좋은 복합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음악인 동시에 분위기 그 자체이며 아티스트적이기도 하면서 접근법은 대중적이다. 유려한 미래 지향적 스타일을 선보이는 apls(애플스)를 통해 다양한 경험으로 만들어 낸 음악들을 문화 영역으로까지 확장시킨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